남부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시는 환자분들의 편의를 위해 에버그린 한방병원에서 얼바인시의 제프리와 루즈벨트 교차점에 있는 비지니스몰내에 침구 치료와 한약상담을 위한 출장 진료실을 준비했습니다. FWY I-5 의 제프리 Exit에서 2분거리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입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남부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시는 환자분들의 편의를 위해 에버그린 한방병원에서 얼바인시의 제프리와 루즈벨트 교차점에 있는 비지니스몰내에 침구 치료와 한약상담을 위한 출장 진료실을 준비했습니다. FWY I-5 의 제프리 Exit에서 2분거리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입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10월 22일, 10월23 양일간 원장님꼐서 샌프란시스코 지역 환자들을 위해 아래 장소에서 진료를 합니다. 진료받기 원하시는 분들은 예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소: 레지던스인 뉴웍 (Residence Inn by Marriott Newark)
공진단은,
복용하시면 좋습니다.
원기회복 및 성호르몬 보충과 혈액순환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에버그린 공진단의 특징
원방의 성분과 비율을 지킵니다. 최상의 약재를 사용합니다.
당귀와 산수유는 다시한번 본원에서 직접 씻고 말려서 사용합니다.
최상의 캘리포니아 자연산 꿀로 직접 빚어 만듭니다.
미국에 와서 처음 만난 환자가 ADHD를 가지고 있는 13살 7학년 소녀였다. 요즘에야 많이 알려진 단어이지만, 15년전 한국에서는 들어보기 어려운 진단명이었기에 난 많이 생소해 했고 책을 찾아보고 자료를 뒤적였었다. 학교에서는 특수하급에 있고 양약으로 정신과약을 쓰라고하는 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한약으로 ADHD를 치료할 수 있겠냐며 온 가족이 내원을 했다. 일단 진맥을 해보았다. 심장의 기운이 허약할 때 나타나는 심기허 맥이 있었고 불안증이 같이 동반되어 있었다. 또한 장에서의 흡수가 약해 음식을 먹으면 곧바로 화장실로 가는 과민성 대장증후군도 같이 나타나고 있었다.
이 소녀는 전혀 집중을 못하고 수업 중에 딴 행동을 하는 것이 문제였다. 예로, 수학시간에 좋아하는 영어공부를 계속한다거나, 아무것도 안하고 창밖만 바라보고 있다거나, 그러다가도 쉽게 흥분하여 과잉으로 웃고 **하거나 하는 행동양식을 보이고 있었다. 이 소녀는 유아기에 특별히 놀란 기억은 없고 그 당시 영양이 많이 모자라고 활발한 성향을 보이는, 한방학적으로는 음이 모자라고 양이 떠 있는 상태였으므로 우선 장의 흡수부터 좋게 하는 쪽으로 치료를 하였다. 단순히 행동과잉이 나타난다는 이유로 정신과 약물을 투여하기 전에 한방치료 전 후의 행동 약식의 변화를 보고나서 양방 치료를 하자는 편지를 학교에 제출까지 했던 기억이 있다. 한방의 ** 음양의 균형이 맞어야 정신적으로 안정되는 데, 이 환자는 양이 너무 큰, 낮에 있는 상태로 늘 있어 ADHD 성향이 종 종 나타남을 볼 수 있다. 양을 가라앉히는 것보다 음을 보충하는 것에 촛점을 뒀던 것이 적중하여 한약을 복용하면서 아이에게 많은 자신감과 집중력이 생겨났지만, 불안해하는 기운은 감소된 채 여전히 남아있어 가내 소**과 은담탕을 사용하여 허한 심기를 치료하였다. 1년반을 치료하고 아이는 ADHD진단에서 벗어났고 일반 학급으로 옮기게 되었다. 이 경우 치료를 하며 느낀 점은 많은 대화가 필요 했다는 점과 부모님에게서도 비슷한 성향이 발견 되었다는 것이다.
본인이 기억할 수 없는 태아시기나 어릴적의 충격과 공포
심한 스트레스
현재 환경에 대한 부적응
심기허, 비기허, 신음허
이웃집 3돌된 아이가 배가 아파 우는 데 응급실에 가도 소용이 없다고 아들 수학선생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병원에서는 장이 꼬였다며 자연적으로 안 풀어지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며 데리고 와도 되겠냐는 그야말로 응급 전화였다. 어린 아이지만 맥을 보니 그날 낮에 놀다가 놀란 맥이 있는 듯 했고, 장의 흐름이 안 좋아 긴맥에 활맥까지 단단해져 있었다. 아이들의 장은 어른들처럼 발달되어 있지 않고 곧은 상태여서 가스와 변비만 우선 해결해 줘도 풀어지는 경우가 많아 대변을 풀어주는 약을 1첩 썼는 데, 다음날 아이가 변을 보고 편해졌다는 연락이 왔다. 어린아이라 장 협착이 되면 어쩌나하고 걱정되고 신경이 많이 쓰였는 데 감사한 일이었다.
그때 세살 꼬마였던 테드가 이제 가을이면 6살이 된다. 얼마나 잘 생기고 씩씩하게 잘 컸는 지, 1년에 1-2번씩 병원에 오는 아이의 장맥부터 제일 먼저 보게되는 건 이번 6월에 만났을 때도 변함이 없다.
첫 인사는 언제나 “푸푸 잘하지?”.
어쩜 눈이 그렇게 이쁜지! 얌전한 소녀가 엄마 아빠와 같이 내원 했다. 우리 병원이야 다 소개로 오지만, 소개하시는 분의 몇 차례의 확인 부탁 전화를 받고 나서야 만날 수 있었다. 왜 나를 찾아 왔는 지 앉은지 1-2분이 안되서 난 알아버렸다. 이쁘고 영리해 보이는 아이는 입 근육을 심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아니 그보다는 경련이 오듯 씰룩거린다는 표현이 맞는 듯 하다. 늘 많은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 때 믿고 싶어하지 않는다. “일시적이겠지”하면서 말이다. 이 소녀의 부모도 첫 질문이 “Tick이 아니지요?” 였으니까. 가끔씩 눈 아래도 찡그렸다 펴는 모습이 보여지고. 우선 맥을 살펴보았다. 10살 짜리 소녀에게서 긴맥이 나타나고 불안해 있고 잠을 길게 못자고 잘 놀라는 심기허가 나타나고 있었다.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부모도 아이도 편하게 치료를 시작할 수 있을까 잠시 침묵 했던 기억이 있다. 치료과정에 대한 이야기 추가
Tick은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갑작스럽고 빠르고 반복적이며 리듬없이 나타나는 근육의 움직임이나 소리냄을 뜻한다. Tick 증상은 보통 얼굴과 목에서 나타나서 신체의 아래 쪽으로 이동한다. 이런 증상이 계속적으로 나타나면 전문의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심장의 기가 감정을 초래한다고 보기 때문에 불안증이나 두려움 등 정서불안이 자율시경 조절에 문제를 일으킨다고 본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한 번씩은 들어보는 말이 있다. “다리가 아파요, 당겨요, 무릎이 아파요.” 그러면 대부분의 엄마들은 대부분 성장통이려니 하며 그냥 대수롭지 않게 지나친다. 그러나 정작 아이들을 만나보면 진짜 성장통으로 아픈 아이들은 30%정도 될까 싶다. 보통 근육이 크는 속도와 뼈가 자라는 속도가 맞지 않아 생긴다는 성장통.
5년 전에 난 특별한 무릎통증으로 나를 찾은 남자 아이를 만났다. 그 때 그아이가 9살, 큰 눈망울이 사슴 같은 아이인데 무릎이 많이 아프다고 했다. 이미 양방병원에서 검사했는 데 염증 기운이 있고 MRI상 골수에 혹일 가능성이 있고 그 것도 악성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고 엄마가 겁먹은 얼굴로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맥진을 보니 비기가 약해서 편식이 있었고 간은 혈이 부족한 상태였다. 무릎부위는 열이나서 벌겋게 부어 있었고 다리까지 *이고 아린 상태였다. 이 아이 부모도 처음에는 남자형제들 끼리 놀다가 다쳤나보다 했던것이 시간이 갈 수록 부릎은 붓고 아이는 아프다고하여 병원에 갔더는 설상가상으로 악성 종양일 수 있다며 심하면 절단해야한다고 하니 부모에게는 청천벼락 같은 일이었겟다 싶다. 내 맥진이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맥상으로 볼때 악성은 아닌 것 같고 아이의 비기가 약해 혈의 흐름이 약하니 타박이 왔었다해도 쉽게 풀리지 않고 어혈이 생겨 뭉쳐 있는 듯 하니 치료를 받아보겠냐고 물었다. 아이에게는 약이 쓴 데 먹을 수 있겠냐고 했더니 먹겠단다.
비기를 좋게 하면서 어혈을 풀어주고 염증을 가라 앉히는 쓰디쓴 약을 몇 재 쓴 후, 알게된 이래 처음으로 엄마와 아이는 웃으면서 나를 찾아왔다. MRI 찍었던 병원에서 기적이라고 혹이 없어졌다고,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냐고 했단다. 자기는 아무 말을 못하고 있는 데, 아이가 Herbal Dr.한테서 한약을 먹고 좋아졌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더라며 쑥스럽게 웃는 엄마와 지금은 많이 컸지만 9살 그 아이의 기뻐하던 눈망울을 난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게을러지려하는 내 자신에게 나를 믿어줬던 그 아이의 기억은 항상 항상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내가 많이 받는 질문중에 하나가 “선생님, 성장탕이 효과가 있을까요? 성장탕을 먹이고 싶어서 왔는데요.” 이다. 하지만, 난 선뜻 답을 하지 못했다. 우리 큰 아이가 키가 작다. 어릴 때부터 작아서 신경을 썼는 데도 키가 작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소위 말하는 성장탕을 만들어 먹였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똑같이 먹인 친구 아들은 몇 달만에 10cm이상 컸고, 우리 아이는 효과가 없었다. 그 후로 난 환자들에게 성장탕이란 걸 권하기가 힘들었다. 그럼에도 환자들은 선생님이 해주신 약을 먹고 우리 아이가 컸다고 좋아하고, 그 주변의 엄마들이 자신의 아이들을 데리고 온다. 효과를 본 아이들의 차도로 보면, 난 일반적으로 알려진 성장탕을 쓰지 않았는 데 똑같은 성장탕을 해달라고 찾아온다. 이건 과연 무슨 현상일까?
단지, 심장의 기운이 약해 늘 긴장하고 깊게 잠을 못자는 친구에게는 보심약을, 간에 열이 많아 덥고 피로해하고 쥐가 나는 아이에겐 간의 열을 내려주는 보혈약을, 생리불순에 생리통이 있는 친구에게는 자궁을 보하고 혈을 돌려주는 약을, 소화가 약하고 잘 체하는 아이에게는 보비약을, 폐기가 약해 감기가 잘 걸리는 아이에게는 폐기보약을, 잘 넘어지고 소변을 자주보는 아이에게는 신장을 보하는 약을 해주었을 뿐인데 키가 컸다고 좋아한다.
그럼 우리 아들에게 내가 뭘 잘못한걸까? 아직 소화흡수가 약하고 몸에서 허열이 뜨는 아이에게 욕심껏 뼈를 보강시키는 약재로 구성된 묵직한 성장탕을 주었으니 흡수가 제대로 될리가 없었겠구나 싶다. 그러고는 ‘성장탕’이란 이름의 약을 포기했다가 이제 스무살 대학교 2학년 아들에게 대학가면서부터 아차하고 다시 성장탕을 쓰고 있으니 참 미련한 엄마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시행착오를 거친 후에야 폐기가 약한 작은 아이에게는 눈 딱 감고 성장탕 쓰고 싶은 마음을 버리고 한참을 폐기 보강하는 약을 썼다. 그리고 6학년 될 때부터 성장탕을 쓰기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너 언제 이렇게 컸어?” 하면 작은 아들은 “엄마가 해 준 약 먹고요” 한단다.
모든 엄마들이 원하는 성장탕은 그 아이의 상태에 맞추어 적절하게 쓰면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여 도움이 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재 아이의 상태이다. “성장탕”이라고 하는 비싼 약이 아니어도 아이의 약한 부분을 보강해주면, 키는 크더라’가 나의 소견이다.
성장판이 있는 부위는 성인이 되면 하나로 합쳐지는 뼈와 뼈 사이이다. 뼈가 자라기 위해서는 뼈와 뼈 사이의 성장판에 상하좌우 자극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성장판 그림)
자극을 준 후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필요하다. 왜냐면, 운동이나 활동 시에는 자라지 않기 때문이다.
줄넘기, 걷기, 야구, 댄스, 에어로빅, 달리기, 축구, 스트레칭,..등 줄넘기의 경우는 1회에 200번 정도가 일반적인 중고생에게 적당하다.
잘생긴 11살 조나단을 만났다. 약간은 통통한 이 아이가 오늘 왜 나에게 왔을까? 맥을 보니 이 아이는 긴장을 많이 하는 셩격에 폐기가 약해 어릴적 약하게 아토피 증세도 있었고 비염 기운도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신장의 기운을 약하게 타고난 아이었다. 분명히 소변을 자주 누고 가리질 못할 텐 데, 이걸 어떻게 설명하나? 잠시 고민 했다. 신장은 한방에서 보면 보물 창고와도 같은 곳이다. 신장은 부모에게서 받은 에너지가 모여 있는 곳, 방광을 조절하는 능력도 그 역할 중의 하나이다. 조나단은 신장의 기운이 약하며 걱정도 많고 잘 놀래니 소변을 조절 하기가 쉽지 않으리라. 혹시 상처가 되고 자존심이 상할까봐 같이 노는 동생을 나가 있게 한 후 조나단과 이야기를 하였다. “우리 조나단은 똘똘하니까 선생님 말 이해할 수 있지? 네가 한국말을 알아 들어서 너무 고맙다. 선생님이 맥을 보니까 우리 조나단 밤에 실수를 하는 데… 선생님이 맥 잘 본거야?” 아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어떻게 아세요?” 하였다. 아이에게, 스스로 조심하겠다고 다짐을 해도 왜 실수를 하게 되는 지를 설명해 주었다. “저도 친구들과 Sleepover를 하고 싶어요.” 아이는 자기 맘을 알아주니 순간 긴장이 풀리며 자기의 바람을 이야기했다. 밤에 실수를 하니까 더 소심해지고, 소심해지다 보니까 에너지 소모가 더 되어 실수를 쉽게하게되고, 조나단을 나가 있으라 하고 엄마와 얘기를 했다. 매일 이불을 빠는 수고와 따로 아이를 데리고 자야하는 속상함, 크면 나아지겠지 하다가 이게 아니다 싶어 왔다는 얘기까지, 절대로 아이를 야단치지 말고, 힘든 표정 짓지 말라고 당부를 하였다. 약을 열심히 먹던 조나단이 몇 달 후 찾아와서 한 이야기는 “선생님 저 어제 친구랑 Sleepover 했어요.” 였다.
한방에서 피부는 내부 기관의 상태를 표현 하는 모니터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위와 장을 치료하고 나니 얼굴의 여드름이 없어지기도 하고, 신장이 좋아지고 나니 눈 아래 다크라인과 둔턱이 없어지기도 하고, 간이 좋아 지니까 양 옆에 기미가 줄어들기도 하고, 보약을 쓰고 났는데 보톡스 맞은 것 같다고 한다고 좋아들 하시고, 내과 치료만 잘 되어도 피부가 변하는걸 보면서 직접 피부에 한방의 침과 herb를 이용하면 더 좋겠구나 하여 욕심을 내어 코스메틱 자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안과 겉을 같이 치료 하셔서 좋은 피부로 회복시켜 보세요.
1인용 개인 피부관리실